[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우도환이 소속사 사장 배용준가 출연한 영화 '스캔들'과 같은 모티브의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우도환,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 김서형, 전미선, 신성우, 강인 PD가 참석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위험한 관계'는 예전에 영화 '스캔들'의 모티프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우도환은 '스캔들'의 주연 배용준의 회사에 속해있다.
우도환은 "예전에는 '스캔들'이 리메이크 작인지 모르고 봤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난 다음에는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려고 했다. 내가 따라가게 될까봐 조심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용준 선배님은 '열심히 해라' 정도의 격려를 많이 해 주신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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