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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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고성희, 손석구 자살 소식에 눈물…허율은 가슴에 없었다

기사입력 2018.03.07 22:0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고성희가 손석구의 죽음을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13회에서는 현진(고보결 분)이 자영(고성희)를 찾아갔다.

이날 현진은 이설악(손석구)와 관련한 후속 취재를 하기 위해 구치소에 있는 자영을 찾아갔다. 자신을 찾아온 현진을 보자 자영은 "기사 잘 읽었다. 보니까 내가 하도 애를 학대해서 강수진이 아이를 유괴한 것 같더라"라고 비아냥거렸다.

자영의 말에 현진은 "그런 의미로 쓴 건 아닌데.. 그렇게 보였나 보다"라고 답했고, 자영은 "강수진에 대해서도 써라. 그래야 공평하지 않느냐. 그 여자가 어릴 때 학대를 당해서 혜나한테 과도하게 몰입한 거. 혜나 이름까지 바꿔서 자기 딸 행세 한 것 정말 정신병자 같지 않으냐"라고 대놓고 수진을 비난했다.

이에 현진은 "내가 지금 후속 기사를 쓰려고 취재를 하는데 이설악씨에 대한 거다. 이설악씨가 아이를 처음 학대한 게 아니란 이야기가 있더라. 몇 년 전 그 사람 주변에서 죽은 아이들이 있더라"라고 말해 자영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이후 자영은 경찰들을 통해 설악의 죽음에 대해 듣게 됐다. 특히 자영은 경찰들을 향해 "포기할 수 있으면 포기 하고 싶다. 그 엄마라는 거. 그거 애초에 선택할 수 없었는데 포기 할 수는 없는 거냐. 나한테는 오빠밖에 없었는데...누가 우리 오빠 죽였느냐. 강수진이냐. 내가 혜나를 왜 걱정하느냐. 걔는 멀쩡이 도망쳤는데.. 결국 죽은건 우리 오빠지 않느냐"라며 혜나 걱정보다는 설악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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