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신성록, 박기웅에 총 겨누었다 "등 돌리지마"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신성록이 박기웅에게 총을 겨누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21회에서는 고석순(서혜린 분)에게 19년 전 사고에 대해 들은 독고영(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태석(신성록)은 강인호(박기웅)를 불러 "부른 건 나지만, 네가 할 얘기 있지 않냐"라고 밝혔다. 강인호가 살인범 누명을 쓴 자신을 모른 척하고, 서준희(윤종훈)를 죽이려한 걸 언급하자 오태석은 "거기까지 해라. 친구끼리"라고 밝혔다. 

강인호가 "친구란 사실이 유효하냐?"라고 황당해하자 오태석은 "노력하는 거지"라고 밝혔다. 강인호는 "더 이상 네 말 듣고 싶지 않아. 일단 기다려.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라며 돌아섰다.

그러자 오태석은 "내 앞에서 등 돌리지 마라"라며 총을 겨누었다. 오태석은 김학범(봉태규)에게 "단단히 삐쳤나봐"라며 별일 아니라는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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