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H.O.T. 장우혁이 완전체 무대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꿈을 꿨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는 '무한도전'으로 재결합한 H.O.T.의 인터뷰를 담았다.
공연을 앞둔 장우혁은 "다들 잠을 못 잤다. 희준이는 한 시간만 잤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토니는 "7시간 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우혁은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꿈을 잘 꿨다. 대통령이 나왔다"고 언급했다. 문희준은 "사람이 먼저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성대모사를 시도했다.
걱정하는 박슬기와 멤버들에게 "라디오에서 몇 번 했는데 안 잡혀갔다. 그런 시대가 아니다. 21세기다"며 안심시켰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3'에서 H.O.T.는 17년 만에 뭉클한 완전체 무대를 꾸몄다. 1996년 당시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한 채 '전사의 후예', '캔디', '행복', '빛', '우리들의 맹세', '너와 나' 등을 불러 팬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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