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민유라 "겜린은 비즈니스 파트너, 이상형은 송중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민유라와 겜린이 각자의 이상형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의 인터뷰가 담겼다.

MC 이상민은 "아이스댄스에 실제 커플이나 부부가 많은데 작은 썸이 없었나"고 물었다.

민유라는 "그런 건 아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비슷하다. 사귀다가 헤어져도 또 타야 하지 않나. 그런 문제 때문에 사귀는 건 위험하다. 우리는 친구다"며 선을 그었다. 

단체전에서 상의 끈이 풀어졌을 때 겜린이 잡아준 것에 대해서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옷이 내려간다는 사실에 황당해서 웃음이 났다. 겜린이 잘 잡아줬고 관중이 응원해줘 끝까지 연기했다"며 웃어 보였다.

연예인 중 이상형도 언급했다. "송중기다. 이름이 잠깐 생각이 안 났다"며 웃었다. 리포터 박슬기가 송중기의 결혼 사실을 알리자 "결혼한 것 안다"며 시무룩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겜린은 "씨엘이 이상형이다"고 언급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