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24 10:01 / 기사수정 2009.02.24 10:01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 이하 위메이드)가 주최하는 제2회 위메이드 창작 게임 공모전 '아이디어 빅뱅'에는 미래 게임 개발을 꿈꾸는 이들의 접수가 몰려 게임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지난 15일 '아이디어 빅뱅' 마감 결과 ▲창의적인 게임 기획을 제안하는 '게임 아이디어 부문' 총 260개 접수 ▲초기 단계 개발 작을 출품하는 ‘프로토타입’ 부문 총 14개가 접수되었다.
특히 올해는 팀 단위의 출품작이 다수로 학교 동아리, 게임커뮤니티를 통해 손발을 맞춰 온 20대 초반의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개인 출품작이 많았던 1회 공모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또 접수된 작품 중 MMORPG 장르가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해 최고 인기 장르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위메이드 사업 1본부 노 철 본부장은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많은 분의 관심과 열정에 다시 한번 놀랐다."라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모습에서 게임 산업의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7개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해 출품자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심사단 PT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 13일 시상식과 함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게 된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는 위메이드 창작 게임 공모전 '아이디어 빅뱅'은 PC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게임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 총 2개 부문에 걸쳐 창의성과 기술성을 종합해 우수 작품을 가리게 되며, 총 1,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개발팀 인턴사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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