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김남주가 전혜진의 계획을 눈치챌 수 있을까.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7회에서는 고혜란(김남주 분)이 청와대 대변인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날 케빈(고준), 고혜란의 블랙박스 영상을 본 서은주(전혜진). 그러나 서은주는 그 사실을 숨긴 채 고혜란을 대했고, 고혜란의 남편인 강태욱(지진희)에게 접근했다. 서은주는 강태욱이 거절할 수 없게 변호를 부탁하고, 집으로 불러들였다. 고혜란이 좋아한다는 노래를 틀기도.
또한 서은주는 강태욱 앞에서 복통인 척 연기하며 산부인과를 같이 가기도. 서은주는 강태욱에게 고혜란을 사랑하는지 물으며 고혜란이 고등학교 때도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고혜란이 과거에 대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자 서은주는 "혜란이답다"라며 의미심장하게 얘기했다.
집에 돌아온 강태욱은 고혜란이 좋아한다던 노래를 틀었다. 그러나 고혜란에겐 잊고 싶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였다.
한편 1억 원을 요구하는 백동현(정영기)을 만나러 간 고혜란. 그러나 고혜란을 스쳐 지나간 건 하명우(임태경)였다. 하명우를 알아본 고혜란의 눈가엔 눈물이 고였다. 하명우는 고혜란이 찾으려던 파일 원본을 건넸다.
강태욱 말고 고혜란의 아군이 한 명 더 있었던 것. 하명우가 끝까지 고혜란을 지켜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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