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영웅본색' 30주년 기념작 '영웅본색4'가 오는 3월 22일 개봉 확정지었다.
'영웅본색4'는 범죄 조직원인 카이와 마크, 그리고 경찰이 된 카이의 동생 차오, 세 남자가 피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액션 느와르로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 3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영화다.
주윤발, 장국영 등 최고의 스타를 만든 '영웅본색'의 리메이크 제작 소식은 큰 화제를 몰고 왔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 최고의 중화권 스타를 캐스팅했다.
먼저 주윤발이 분했던 마크 역은 '나의 소녀시대'로 아시아 여심을 뒤흔든 왕대륙이 맡는다. 폭발적인 시청률의 인기 드라마 '랑야방 : 권력의 기록'의 스타 왕카이가 적룡이 분했던 인물 카이 역을 맡았다.
그리고 장국영이 열연했던 인물로 형과 다른 길을 걷게 되는 동생 차오 역은 배우이자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꽃미남 외모의 마천우가 맡았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총을 들고 서 있는 한 남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뒷모습과 강렬한 붉은 빛의 타이틀이 시선을 압도하며 새로운 형제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영웅본색4' 공식포스터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