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올림픽 2연패 달성에 성공한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을 향한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심석희와 최민정, 김예진, 김아랑으로 꾸려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은 지난 10일 진행된 예선에서 레이스 초반 이유빈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위기를 맞았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선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도 경기 후반부까지 중국과 접전 펼쳤으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많은 스타가 여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강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트트랙 경기장 전경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하며 "태어나서 처음 올림픽 직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든 선수분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누션의 션은 "대한민국 여자 3,000m 릴레이 금메달. 김아랑,심석희,최민정,김예진,이유빈 선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감동의 순간 그곳에 있었습니다. 여자 스케이트 3,000m 릴레이 금메달"이라고 감격해 했다.
god의 박준형은 "속 시원하게 다들 멋지다 매앤"이라는 메시지를, 코요태 신지는 "눈물이.. 감동을 선물해준 선수들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소치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