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2.18 10:00 / 기사수정 2009.02.18 10:00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전을 앞두고 있는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인테르 감독이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17일(현지시간) '맨유TV'와의 인터뷰에서 “16강 대진 추점을 하기 전에 맨유와 만나고 싶다고 하자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맨유와의 대결은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맨유는 분명 현재 유럽 최고의 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맨유가 특별한 팀임에는 틀림없지만, 인터밀란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 못 지 않게 인터밀란에는 큰 경기를 소화할 훌륭한 선수들이 즐비하다.”며 승리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나란히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터밀란과 맨유의 맞대결은 오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쥬세페 메아차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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