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배우 김민준이 배멀미에 괴로워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는 거제도 낚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김민준이 함께한 가운데 멤버들은 열기(불볼락) 낚시에 나섰다.
먼저 손맛을 본 건 이경규였다. 이경규는 가장 먼저 낚시에 성공했다. 이에 질세라 이덕화, 마닷, 김민준 역시 고기를 잡아 들였다.
김민준은 배 구석에 주저앉았다. 뒤늦게 뱃멀미가 온 것이다. 김민준은 "날씨가 뭐지? 왜 재미있는 거지"라며 의아해했다.
뉴질랜드 낚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마닷은 "얼른 생강차를 먹으라"며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줬다. 그러나 이경규와 이덕화는 경쟁자의 탈락에 쾌재를 불렀다. 이경규는 이덕화에게 "형님, 한 명 보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덕화는 "오래 버텼다"고 응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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