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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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 정인선, 실수투성이라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

기사입력 2018.02.07 11: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정인선이 게스트하우스에 본격 입성했다.

배우 정인선은 지난 5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정체불명 싱글맘 한윤아로 등장해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등장부터 구슬픈 눈물을 흘리며 짠한 감정을 유발했는데, 반전의 천진난만함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에서 윤아(정인선 분)는 아기를 데리고 도망치다 준기(이이경)에게 붙잡혔다. 게스트하우스로 잡혀온 윤아는 “솔아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정말 잘못했어”라며 눈물을 쏟은 데 이어, 지낼 곳과 아이 아빠와 다른 가족도 없는 딱한 사연이 드러나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6일 방송에서는 윤아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게 됐다. 집안일을 도맡은 윤아는 실수를 연발해 동구(김정현)의 미움을 사기도 했지만, 동구의 실수를 눈 감아 준 대가(?)로 동구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

윤아는 동구와 마트에 갔다가 동구의 전 여자친구 수아(이주우) 커플을 만났고, 동구가 수아에게 자신을 새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 바람에 당황했다. 윤아는 동구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질투심 유발 작전에 휘말려 수아 커플 앞에서 동구의 여자친구 행세를 했다.

정인선은 때로는 분노를 유발하지만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는 윤아를 찰떡 같이 소화하며,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정인선의 연기 변신이 이어질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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