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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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행소녀' 이태임, 데뷔 10년만 첫 팬미팅… '감격+울컥'

기사입력 2018.02.06 00:2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태임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이태임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이태임은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소소하게 만나서 편하게 얘기하고 싶다"며 데뷔 10년 만의 첫 팬미팅을 준비했다. 

팬들과 만나기 전, 이태임은 "정성 가득한 선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게 음식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핀을 만들어봤다"며 머핀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태임은 14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이렇게 추운 날에 먼 길까지 와 주셔서 앉아서 나를 기다리는 모습에 감사했다"라며 "고마운 분들을 이제야 찾아뵙는 게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또 "오늘 한 분만 오셔도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팬미팅에 와준 14명의 팬들이 14억 만큼 소중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태임은 "예원과 잘 지내냐"는 팬의 물음에 "전화통화해서 서로 오해 풀었다. 그 이후로 만나지는 못했는데 지금은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다. 만나고 싶은 생각은 있다. 그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서로 너무 안 좋은 상황이었다. 우리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얘기를 했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말했다.  

팬들은 이태임을 위해 선물과 이태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준비했다. 이에 이태임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았구나. 내가 팬들에게 준 것보다 받은 게 훨씬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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