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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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감정 벅차올라"…세븐틴, 자신감 뿜뿜→열일 예고

기사입력 2018.02.05 17:59 / 기사수정 2018.02.05 17:5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컴백을 코 앞에 두고 설레는 심경을 전했다.

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2018 GLOBAL VLIVE TOP 10 - Seventeen' 영상이 공개됐다.

우선 세븐틴은 '캠프파이어'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허리 부상으로 활동을 쉬었던 디에잇도 자리했다. 디에잇은 "지금 완전 두근두근한다"고 말했다.

또 세븐틴은 지난 한해 진행했던 V라이브를 되짚어보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겸은 "정한과 번지점프를 하며 방송하는 '번지가 되어'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조슈아는 암벽타기, 원우는 낚시, 호시는 태권도, 승관은 배구, 우지는 작곡 등을 주제로한 방송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곡 '고맙다' 자랑도 아끼지 않았다. 멤버들은 "앨범 퀄리티가 진짜 높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디에잇은 이번 앨범 사진의 일부를 직접 찍기도 했다고. 

세븐틴은 '아낀다', '예쁘다'에 이어 '고맙다'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곡을 만든 우지는 "스페셜 앨범이다 보니 캐럿 분들에게 초점을 맞추다 보니 마음에 쉽게 와닿고 진중한 말을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승관은 "우지가 정말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한다. 자연스러운 말에서 나오는 제목이다"고 털어놨으며, 호시는 "우리의 마음을 최대한 담을 수 있는 단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호시는 포인트 안무 스포일러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시는 "우리의 마음이 다 전달되는 곡이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고백했다.

에스쿱스는 "이 곡을 처음 듣고 울컥하고 벅차오르는 감정이 있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고 말했다. 

승관은 "2월에 컴백한다니까 팬들이 우리의 체력을 걱정했다. 나도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우리가 너무 보여드리고 싶었던 노래고 퍼포먼스다. 바쁘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에스쿱스 역시 "멤버들이 잠 줄여가며 겨우 완성한 앨범이라 더 값진 것 같다. 콘서트나 팬미팅을 준비하며 이 앨범을 냈어야 했기 때문에 걱정도 됐었다. 그러나 이제 1년을 열심히 달릴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세븐틴은 받은 트로피를 떨어뜨려 깨뜨리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이런걸 액땜이라고 한다"고 밝히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결국 민규는 고개 숙여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원우는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좋은 음악이 나와서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으며, 에스쿱스는 "세븐틴의 발전은 끝은 어디인가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람을 표현했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의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고맙다'로 활동에 나선다.

won@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V라이브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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