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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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리턴' 신성록X봉태규, 김형묵 살해했다…'총성'

기사입력 2018.02.01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봉태규와 신성록이 김형묵을 죽였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12회에서는 딜러(김형묵 분)를 무차별로 폭행하는 김학범(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자혜(고현정)와 독고영(이진욱)은 요양원에서 서준희(윤종훈)를 찾아냈다. 구급차에 서준희를 실었지만, 운전석엔 김 실장이 타고 있었다. 김 실장에게 연락받은 오태석(신성록)은 "제대로 따돌린 것 맞냐. 실수 없이 잘 처리해라"라고 지시했다.

독고영은 자신을 미행하던 사람인 걸 알았지만, 차는 급하게 출발했다. 차에 끝까지 매달렸지만 소용없었다. 최자혜가 그 뒤를 쫓았고, 경찰도 곧 도착했다. 김 실장이 실패했단 소식을 들은 오태석과 김학범(봉태규)은 김실장을 폭행했다.

김학범은 서준희 병실을 찾아갔지만, 서준희 아버지 명으로 병실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러자 김학범은 가져온 꽃다발로 경호원을 계속 내리쳤다. 병실에 드나들 수 있는 건 담당 의사인 김정수(오대환)뿐이었다.


그런 가운데 전직 형사 안학수(손종학)가 경찰서에 나타나 내부 문건을 보려고 했다. 그때 독고영이 등장, 안학수를 막아섰다. 이후 독고영은 김동배(김동영)를 찾아내 수갑을 채웠다.

김동배는 "돈을 좀 받았다. 옷 벗게 하겠다고 협박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동배는 서준희를 요양원에 보내고, 동영상을 찍어서 금나라(정은채)한테 보냈다고 밝혔다. 시신을 바꿔치기하진 않았다고. 독고영은 최자혜에게 이를 말하며 "범인의 의도가 뭘까요"라고 궁금해했다.

딜러 김병기는 블랙박스 영상으로 김학범을 협박, 20억을 요구했다. 이어 김병기는 오태석을 찾아갔고, 오태석은 "그 돈 받고 싶으면 오늘처럼 경솔하게 행동하면 안 될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동물을 사냥한 오태석은 김학범에게 김병기와 약속을 잡으라고 했다. 김병기는 김학범을 계속 기다렸고, 때를 기다리던 김학범은 밤이 되자 김병기 앞에 나타났다.

김학범은 김병기에게 증거를 돌려받은 후 "한 대만 맞고 끝내자"라고 했다. 그때 총성이 울렸다. 오태석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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