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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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식당2' 이제 가라치코 맛집…손님으로 '문전성시'

기사입력 2018.01.26 23:09 / 기사수정 2018.01.26 23: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낯선 음식을 파는 곳이었던 윤식당이 어느새 사람들로 가득찼다. 

26일 방송한 tvN '윤식당2'에는 연일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는 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페인 가라치코에 자리잡은지 3일이 된 '윤식당'은 어느덧 매출도 뛰었다. 첫날 80유로였던 수익이 어느덧 155유로까지 상승, 매출 200유로를 바라보게됐다. 손님들은 맛에 만족하며 이들과 사진촬영을 하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메뉴도 준비했다. 바로 갈비. 이서진이 오랜시간 주장해온 갈비를 드디어 선보이게 된 것. 처음에는 짜고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를 바탕으로 고기 두께부터 간장 소스의 간, 가니쉬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했고 '윤식당2' 직원들 스스로의 힘으로 완성했다.

또 의미있는 예약도 있었다. 경쟁식당 셰프가 금요일 회식자리로 '윤식당'을 찾기로 한 것. 무려 8명이 방문하기로 했다. 윤여정,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 등 직원들은 다함께 '각'을 잡고 메뉴를 준비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의상도 블랙 앤 화이트로 통일하기로 하는 등 경쟁식당에게 확실히 '윤식당'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노라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이서진은 정선에 이어 가라치코에서 꼬리곰탕을 만들어 직원들과 나눠먹었다. 가라치코 정육점에서 산 꼬리를 오랜시간 푹 끓여서 꼬리곰탕을 끓여낸 것. 꼬리곰탕을 유달리 좋아하고 만족하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윤식당'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손님들이 쏟아졌다. 순식간에 야외 테이블은 만석이 돼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불과 5분 만에 벌어진 일이다. 밖에 테이블이 꽉 찼다는 말에 이서진은 놀라며 의자와 메뉴를 가져왔다. 

닭강정 등 추가된 메뉴들도 손님들의 입맛저격에 성공했다. 인근 꽃집, 식당, 정육점, 호텔 등 다양한 곳에서 사람들이 찾아와 주문이 이어졌다. 

한편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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