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고(故) 샤이니 종현의 유작 앨범 'Poet Artist'가 베일을 벗었다.
22일 음반 예약 사이트 등을 통해 종현의 앨범 'Poet Artist'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이번 앨범엔 총 11 트랙이 실린다. 우선 '빛이 나 (Shinin’)'를 비롯해 생전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환상통 (Only One You Need)'이 포함됐다.
이어 '와플 (#Hashtag)', '기름때 (Grease)', 'Take The Dive', '사람 구경 중 (Sightseeing)', 'Rewind', '하루만이라도 (Just for a day)', '어떤 기분이 들까 (I’m So Curious)', 'Sentimental', '우린 봄이 오기 전에 (Before Our Spring)'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 곡들은 오는 23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또한 이번 앨범 수익금 전액은 고 종현의 어머니에게 전달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 재단 설립의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SM 측은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한 종현의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 종현은 지난해 12월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샤이니는 오는 2월부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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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