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화유기' 오연서, 마이클리와 재회 '이승기 질투심 자극'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오연서가 마이클 리와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7회에서는 이한주(김성오 분)가 진선미(오연서)에게 소개팅을 제안했다.

이날 이한주는 진선미에게 "내 친구가 있는데..지난번에 부동산에 와서 대표님을 한번 보더니 계속 소개시켜 달라고 하더라. 커피 처럼 부드러운 남자다"라고 제안했지만,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진선미에게 "아니. 안 만나도 될 것 같다"라며 황급히 대표실을 나왔다.

이에 진선미는 "커피처럼 부드러운 남자라면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라고 아쉬워했고, 우마왕은 조나단(마이클 리)의 첫사랑이 진선미라는 점을 이용해 손오공을 골탕 먹이려 했다. 진선미와 조나단이 잘 되어가는 모습을 손오공에게 보여준 후 고통스러워하는 손오공을 보려 했던 것.

반면, 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주기 위해 진선미의 사무실을 찾았던 조나단은 책상 위에 놓인 진선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게 됐다. 진선미가 자신의 첫사랑 꼬마라는 것을 알게 된 조나단은 하루 종일 진선미를 기다렸지만, 진선미를 만나지는 못했다.

다음날. 진선미는 사무실에 놓인 자신의 사진을 보게 됐다. 진선미는 조나단이 놓고간 그림을 보고는 단번에 조나단을 알아봤다. 일부러 진선미와 조나단을 집으로 초대한 우마왕은 손오공에게 "진선미가 조나단의 첫사랑이다. 운명처럼 스쳤고, 오늘 여기서 제대로 된 재회를 할 수 있을 거다. 극본 우휘, 연출 우휘, 주연 진선미, 조나단. 그리고 너다. 벌써 부터 긴장 되지 않느냐"라며 비웃었다.

이어 진선미와 조나단의 재회 장면을 본 손오공은 "지금 이 미친드라마는 마왕이 쓴 거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짓은 전부 마왕 탓이다"라고 말한 후 진선미와 조나단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진선미에게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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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