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워너비'에서 지난 회에 이은 팀 콜라보레이션 미션 심사와 함께 탈락자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국내 최초 MCN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워너비(WANNA B)'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팀 컬래버 미션 심사와 함께 탈락자가 공개됐다.
이날 SNS의 높은 인지도로 크리에이터들의 견제를 한 몸에 받았던 엔조이 커플은 본인들이 속한 '할머니와 어른들'이라는 팀에서 효도를 주제로 한 재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대도서관은 "1인 미디어다운 영상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뷰티국의 강주연 국장 또한 "편안하고 재미있는 영상"이라고 호평하며 '할머니와 어른들' 팀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라이프국의 또 다른 미션 팀인 '흥'팀은 '조선판 워너비'를 콘텐츠로 한 영상을 소개하며 스스로 라이프국 1위를 예상하는 등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영상을 본 엔터국의 차인선 국장은 "뭘 봤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고 심사를 맡은 스토리텔링 전문가 최수웅 교수도 "전체적인 설정을 보지 못한 것 같다"며 설정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심사위원들의 계속되는 혹평에 '흥'팀의 BJ야메쌤은 끝내 눈물을 보였고, 같은 팀인 전형우TV도 "제 자신이 초라해졌다. 많이 반성한다"고 말해 미션 결과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워너비'의 팀 콜라보레이션 미션 영상은 19일 오후 7시 JTBC2에서 90분 풀버전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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