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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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 윤정수, 비현실남 등극 "이모티콘, 몇 십 원이면 사죠?"

기사입력 2018.01.16 10:4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최고 '비현실남'에 등극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현실남녀'에서 윤정수가 비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되니 녹화에서 공현주는 "첫 녹화 이후 여자들끼리 단체 메시지 방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남자들은 메시지를 꾸준히 잘 못한다. 할 얘기가 있으면 바로 전화를 한다"라고 밝히며 '메시지를 대하는 남녀의 다른 입장'을 전했다.  

그러자 한은정은 "확실히 남자랑 여자랑 스타일이 다른 것 같다. 여자들은 메시지 보내는 걸 엄청 좋아한다. 이모티콘도 보내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정수는 "이모티콘은 돈 주고 사야 되는 거죠? 몇 십 원이면 되나요?"라고 비현실적인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고. 

그러자 양세형은 "몇 십 원이요?"라고 되물었고, 한은정 역시 "요즘 몇 십 원짜리 이모티콘이 어디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정수의 옆에 있던 청하는 "요즘 이모티콘은 2000~3000원 정도 한다"라고 설명했고, 윤정수는 "청하야, 나한테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지 마. 심쿵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양세형은 "정수 형이 러브라인을 잘못 잡으신 거 같다"라고 무리한 러브라인을 잡은 윤정수를 놀려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한편 '현실남녀' 2회는 '운전남녀'라는 주제로 남녀의 다른 운전 능력을 살펴본다. 8인의 현실남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실제 운전모습을 살펴보고, 운전면허시험장이라는 같은 상황 속에서 현실남녀는 각각 어떤 운전 스킬을 뽐낼지 그 모습도 지켜본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N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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