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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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10.6% '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8.01.12 07:31 / 기사수정 2018.01.12 07: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시청률을 상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화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14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6%, 최고 11.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내고, 전 연령층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폭 넓은 인기를 모았다.

14화에서는 출소를 앞두고 여러 고비를 넘긴 김제혁(박해수 분)이 성공적인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김제혁과 갈등을 빚던 인물이 다시 등장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마치고, 지호(정수정)의 접견 약속까지 받아낸 김제혁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복귀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제구력 난조를 겪는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에 걸린 것.

교도관 준호(정경호)는 각종 심리 치료사를 초빙해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해 좌절을 안겼다. 그 때 김제혁을 절망에서 끌어올린 사람은 다름 아닌 지호였다. 누구보다 김제혁의 마음을 잘 아는 김지호가 제안한 단순 명쾌한 훈련 비법 덕에 김제혁은 다시금 제구력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얻었다.

하지만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던 김제혁 앞에 과거 목공소 작업반장 염상태(주석태)가 나타나 또 한 번의 갈등을 예고했다. 염상태는 작업반장 당시 온갖 악행을 서슴지 않으며 김제혁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악명 높은 인물. 대구교도소로 이감됐던 그가 14화 마지막 장면에 서부교도소 원예반 견학을 위해 다시 등장, 김제혁을 향해 서늘한 눈빛을 던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또 유대위(정해인)와 한양(이규형)의 티격태격 브로맨스 조화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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