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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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민 "한서희, 내겐 성별없는 키보드워리어…허언있나"

기사입력 2018.01.09 18: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얼짱 출신 웹툰 작가 강혁민이 한서희에게 재차 지적했다. 

강혁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기요, 허언 있으세요? 제가 언제 당신한테 사과를 했나요"라며 한서희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왜 다른 사람들한테 거짓말을 하고 다녀요. 왜 사람들한테 다이렉트답장으로 괴상한소리 하고 다녀요. 이러면 이럴수록 당신만 나중에 불리해져요"라며 "그리고 어쩔때는 일반인 코스프레하고 어쩔때는 나한테 사이즈 안 맞는다고 탑스타 행세하고... 이랬다 저랬다 자꾸 분열하시니까 혼란스러워요. 당신 사이즈가 뭐든 저한테는 그저 성별없는 키보드워리어일뿐이에요"라고 한서희에게 일갈했다. 

이어 "그리고 조용히 고소하라니 그쪽 모임 분들이 매일같이 나한테 고소 언제 하냐고 찡찡대는데 어떻게 조용히 할 수가 있나요. 당신이 싼 똥들이 너무 커서 치우는데 소리 나는걸 그걸 조용히 치우라니 미션이 너무 건방지네요"라고 지적했다.

강혁민은 "저에 대한 PDF? 그건 뭐에요? 내껀 다 그대로 있는데...당신처럼 게시물 올리고 지우고 안그랬어서 다 남아있잖아요. 아니면 제가 당신처럼 여기저기 헛소리하고 망언하고 상처주는 말 하고 다닌다고 생각하는건가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한서희는 "사과해서 지워드린겁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랑 엮이기 싫어서요. 저가지고 관심받을려고 발악하는 사람이랑은 저도 엮이기 싫어요"라며 자신이 강혁민에게 사과를 받아 게시물을 삭제했다는 뉘앙스로 답변한 것이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강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서희 및 악플러들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한서희 및 악플러들을 고소하게 된 경위를 상세하게 밝혔다. 이에 대해 한서희는 "합의금 뜯으면 이라니. 돈을 목적으로 한 고소셨나요. 조금 실망했어요"라고 맞대응하는가 하면, 자신의 셀카를 게재한 후 "휴 이쁜 내가 참아야지"라며 강혁민을 조롱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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