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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인피니트, 8년차 아이돌의 #열정 #신선함 #1위 공약

기사입력 2018.01.09 14:08 / 기사수정 2018.01.09 14:0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인피니트가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에 파워타임'에는 인피니트 우현, 성종, 동우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먼저 성종은 "레몬사탕같이 상큼한 성종입니다"라고 본인의 흑역사를 과감하게 자기소개로 사용했다. 동우는 "여러분 감기 걸리지 말고 동우한테 걸리세요"라는 멘트로 최화정을 감탄하게 했고 우현 역시 "오후 1시 5분, 여러분의 시간을 책임지는 남자 우현입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신곡 'Tell Me'에 대해서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듣기 편안한 노래다"며 "워낙 유명한 노래가 있기 때문에 제목을 똑같이 안쓰는데 자신감이 있었다. 계보를 이어보자 싶었다"고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Tell Me'가 라디오에 흘러 나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안무를 펼쳤다. 8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다운 패기가 넘치는 장면이었다. 

인피니트는 "저희가 이제 8년차인데 아직 풋풋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며 "아직까지도 매일 안무 레슨을 받는다. 오늘도 레슨을 받으러 간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이런 인피니트를 보고 "진짜 선서하고 말하는데 지금도 신선하다"며 "사실 8년차 쯤되면 어쩔 수 없는 성숙함이나 노련함이 있는데 인피니트는 신선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8년차인 만큼 이제 숙소생활을 끝내고 각자 살지만 몇몇 멤버들은 아직 숙소 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우는 "사실은 안나가고 싶었는데 계약 기간이 4월에 끝난다고 방을 빼라고 했다"며 "저는 지금 다시 숙소에 들어가라고해도 들어갈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엊그제도 성규 형이랑 숙소 생활을 하고 싶다고 했다"며 "우리는 너무 잘 맞았다"고 숙소생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종은 "저는 나왔을 때가 좋았다. 제가 빨리 나왔는데 그때는 혼자 있고 싶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그립다. 특히 밥먹을 때 멤버들이 보고 싶다"고 멤버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1위 공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동우는 "우리가 1위를 해야 실현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화정은 "이번에 1위를 할 것 같다"며 응원해줬다.

동우는 "성열이 코스프레 구상을 이미 다 해놨다고 하더라"며 "성열이는 브레이크가 없다"며 약간은 걱정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한편, 인피니트는 8일 세 번째 정규앨 범 'TOP SEED'로 컴백, 신곡 'Tell Me'로 활동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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