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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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스노우보드 지존을 가린' 버튼클래식 성황리에 막내려

기사입력 2009.01.19 17:39 / 기사수정 2009.01.19 17:39

이우람 기자



- 제9회 버튼클래식 코리아 오픈 성황리에 폐막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버튼 코리아에서 주최한 ‘YEPP과 함께하는 제9회 버튼클래식 대회’가 삼성전자 YEPP의 공식 후원과 휘닉스파크, BMW MINI,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관광청, 불스원, 무라사키 스포츠의 후원으로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레일과 키커를 타는 라이딩 기술을 보여주는 슬로프 스타일 경기에서는 아마추어 부문에서 신승백 선수(남)와 김지은 선수(여)가 각각 1위로 선정되었으며, 프로 부문에서는 권대원 선수(남)와 김수영 선수(여)가 우승을 차지하여, 오는 2월 24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알츠반다이(ALTS BANDAI)에서 개최되는 ‘일본 아시안 오픈’의 참가자격과 필요한 모든 지원금을 후원 받게 되었다. 

특히 여자 슬로프 프로 부문 1위를 수상한 김수영 선수는 "올해 처음 프로로 데뷔한 선수로, ‘지난 7회 버튼클래식 대회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차지하여 부상으로 주어진 유럽 연수 기회를 통해 실력을 쌓으며 프로의 꿈을 키웠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버튼클래식에 무척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점프 기술과 랜딩 자세로 순위를 가리는 빅 에어 경기의 수상자는 아마추어 부문에서 1위 김길수 선수(남), 한승연 선수(여)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프로 부문에서는 안태환 선수(남), 조소정 선수(여)가 각각 1위를 차지하여 캐나다 휘슬러 원정 연수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동계 체전 하프파이프 초등부에서 각각 1위, 2위를 랭크한 만 10세의 버튼 소속 프로 라이더인 권이준 선수와 김솔민 선수가 슬로프의 꽃미남 버튼 소속 정진욱 선수(87년생), 한국 여자 프로 라이더의 맏언니 송진아 선수(77년생), 일본 무라사키 스포츠 소속 프로 라이더 Michy(Michihiko Yoshino), Nao(Naoyuki Makamura)와 함께 데몬 쇼를 선보여 참가한 프레스와 갤러리들에게 한국 동계 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보여 주었다.

대회를 9년째 주최하고 있는 버튼 코리아의 이태종 부사장은 "해마다 개최되는 버튼 클래식 스노우 보드 대회를 통해 실력 있는 국내 스노우 보더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이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C)버튼코리아 제공]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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