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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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인피니트·블락비·스트레이키즈·우영, 치열한 男 격돌

기사입력 2018.01.08 10:55 / 기사수정 2018.01.08 14:4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야말로 보이그룹의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다. 인피니트와 블락비가 컴백하는가 하면,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데뷔하고 2PM 우영이 솔로로 출격하기 때문.

먼저 인피니트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TOP SEED'를 발매한다. 'TOP SEED'는 인피니트가 지난 2016년 9월 발표한 미니 6집 'INFINITE ONLY'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정규 2집 'Season 2' 이후 3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특히 호야의 탈퇴로 팀을 6인 체제로 개편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Tell Me'는 인피니트 특유의 감성은 유지하되, 미니멀한 사운드와 절제된 보컬로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곡이다. 여기에 한층 여유로워지고 성숙해진 멤버들의 퍼포먼스 또한 주목해서 봐야 할 포인트다.

블락비 역시 이날 오후 6시 리패키지 앨범 '리몽타주'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는 박경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했으며 블락비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이스 컬러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된 '마지막 정류장'은 재효의 솔로 곡으로, 데뷔 7주년을 앞두고 처음으로 수록된 솔로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권의 솔로곡인 'Everythin'' 또한 수록됐다. 이 곡은 유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달달한 가사가 유권의 부드러운 음색이 잘 어우러진다.

신인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도 출격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정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을 발매하고 자신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선보인다. 7트랙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는 지난해 11월 1일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된 바 있는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를 비롯해 곡 'Grrr 총량의 법칙', '어린 날개', 'YAYAYA', 'GLOW', 'School Life', '4419'가 수록된다.

마지막으로 2PM 우영이 15일 미니 2집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수록곡 'Going Going'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한다. 2012년 7월 'Sexy Lady'를 타이틀곡으로 선보인 앨범 '23, Male, Single' 이후 5년 6개월여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우영의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영의 미니 2집 '헤어질 때'는 타이틀곡 '뚝'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우영은 전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한껏 뽐냈다는 후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뚝'을 비롯해 각기 다른 느낌의 신곡 'I like', 'Don't act', '맘껏' 그리고 '얘들아'가 수록돼 다채로움을 더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세븐시즌스, JYP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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