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최창민, 최제우로 개명…'라디오스타'로 6년 만의 방송 나들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원조 아이돌' 최창민이 최제우로 개명 후 '라디오스타' 출연에 나섰다.

8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최제우가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최제우와 배우 서지석, 방송인 김일중,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최제우는 1990년대 후반 가수와 배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왔다.

잡지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1998년 1집 앨범 '영웅'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고, 이후 2000년 3집 앨범 발매까지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1998년 10월부터 1999년 5월까지는 시트콤 '나 어때'에 출연하며 SBS 연기상 시트콤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송 활동은 2012년 KBS '개그콘서트' 이후 6년 만으로, 최제우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털어놓을 근황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최제우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오는 10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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