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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5일만에 6건 열애설"…2018년 1월, 핑크빛으로 물드는 연예계

기사입력 2018.01.05 18:0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새해가 밝은 지 5일 만에 무려 6건의 열애설이 터졌다. 2018년 1월이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시작은 1월 1일 빅뱅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이었다. 이날 오전 10시께 보도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포착된 사진과 함께 새해를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지난해 동영상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정하게 찍은 영상이 유출되면서 한차례 의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양측 소속사가 "연인이 아닌 동료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두 번째 열애설에 양측의 소속사는 4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두 번째 열애설도 새해 첫 날 보도됐다. 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인연이 된 이준과 정소민이 공개 연인이 된 것. 

양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난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안에서의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화면 밖에서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 2일에는 엠블랙 지오와 배우 최예슬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소속사와 원활히 소통이 되지 않았던 두 사람이었기에 당일 공식적인 인정은 없었으나, 4일 지오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배우 최예슬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지오는 "최예슬을 만나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며 "팬들을 망각하거나 기만한 적 없다"고 밝혔다.


4일에는 열애가 아닌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최민환과 율희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최민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5일에는 리듬체조 출신 프로볼러 및 방송인 신수지와 가수 장현승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양측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장현승과 신수지는 취미인 볼링을 매개체로 사랑을 키워왔으며 교제 4개월째라고 전해졌다.


같은날 오후에는 효민의 열애설이 전해졌다. 국내 모 미디어그룹의 사장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은 알지 못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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