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돋이 여행, 자갈치시장 맛집에서 즐기는 ‘랍스타’ 요리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매년 수십만의 해맞이 인파가 찾아오는 해돋이 명소 부산에서는 31일부터 1일까지 새해맞이 축제가 진행된다. 특히 새해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광안대교 상층부를 전면 개방하여 바다 한 가운데 위에서 새해를 맞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으로, 많은 해돋이 여행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돋이 후에는 부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 탐방을 위해 미리 원하는 메뉴나 맛집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부산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자갈치시장에 방문하면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시장 건물의 구조는 7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생선, 해산물 등을 판매하는 곳이고, 2층은 대부분의 횟집이 있다. 이 중 신경북상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랍스타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스요리를 즐겨먹는다. 원하는 갑각류를 선택한 후에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살아있는 생물이라 보통은 시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만, 1인당 평균 가격이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있다.

신경북상회만의 코스요리는 찜 요리를 비롯한 구이, 참돔유비끼, 활어회 등 일식 오마카세를 방불케 하는 푸짐하면서도 다양한 먹거리를 한번에 맛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코스 대게회가 있다. 위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부산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혹은 남포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