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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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민우혁 "전직 야구선수, LG서 연습 도중 부상"

기사입력 2017.12.29 01: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과거 야구선수였다고 밝혔다. 

29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는 '안나 카레리나'의 옥주현과 민우혁이 출연했다. 

이날 민우혁은 전직 야구선수 출신임을 밝혔다. 많은 프로야구선수를 배출한 군산상고 출신인 그는 "LG에서 8개월간 수비 연습을 하다가 발목이 완전 돌아가서 인대가 끊어졌다"며 야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민우혁은 "부모님께 말을 못하겠더라"며 "그 전에 완벽하게 나를 포장하며 살았었다. 배우가 되면서 이제 솔직하게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2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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