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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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소찬휘 "집에선 아기처럼 애교, 남편이 딸 키우는 것 같다더라"

기사입력 2017.12.28 15: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소찬휘가 일상 속에서의 모습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소찬휘와 십센치(권정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찬휘는 6세 연하의 남편에게 자신이 먼제 대시를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당시 소찬휘의 대시를 받았던 연하 남편의 반응을 묻자 소찬휘는 "처음에 좀 겁났었다고 하더라. 범상치 않은 것 같은데 관계를 유지하며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결혼하고 보니 (남편이) 제가 방송을 하러 나갈 때 저를 보내면서 '딸 키우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한 뒤, '평소 애교가 많으냐'고 묻자 "집에서는 거의 아기"라며 평소에는 센 이미지와는 달리 애교가 많음을 덧붙였다. 

소찬휘는 최근 3년 만에 싱글 'Can You Feel It'을 발매했다. 'Can You Feel It'은 감각적인 록발라드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팝 록 사운드와 자신만의 특유의 가창이 조화된 호소력을 지닌 곡이다. 소찬휘가 직접 작사했으며, 누구나 느껴봤을 인생의 아픔과 외로움과 희망을 가사에 담았다.

십센치(권정열)는 지난 9월부터 권정렬 1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4집 정규앨범 '4.0'을 내고 각종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십센치는 오는 1월13일 저녁 7시, 14일 오후 5시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 '1+2+3+4'를 개최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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