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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허를 찌른 완벽한 승리' P-plus iNNovation (종합)

기사입력 2009.01.09 20:16 / 기사수정 2009.01.09 20:16

e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9일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MBC게임 스페셜포스 8차 챔피언십' A조 4, 5경기, B조 4경기가 열렸다.

A조 4경기 플라즈마에서 치러진 nL Lady와 P-plus iNNovation의 경기는 P-plus iNNovation가 nL Lady의 허를 찌른 완벽한 팀워크로 8-2로 P-plus iNNovation가 승리했다.

B조 4경기 뉴클리어에서 치러진 OnGameNet Sparkyz와 nL Best의 경기는 OnGameNet Sparkyz가 준비한 전략이 nL Best에게 제대로 통하지 않자 nL Best가 기세를 몰아 8-2로 nL Best가 승리했다. 

이어 A조 5경기 네오미사일에서 치러진 ever's와 Achieve Lady의 경기는 전반 Achieve Lady가 약세를 보여 작전 타임 후 분위기가 좋아지는 듯 했으나 ever's가 팀워크를 다시 한 번 가다듬으며 8-4로 ever's가 승리했다.


다음은 A조 4경기에서 승리한 P-plus iNNovation과의 일문일답



- 무승부 후에 1승을 했는데 소감을 말해준다면?

저번에 아쉽게 비겼는데, 이번에는 4팀을 다 꺾고 안정되게 올라갔으면 좋겠다.

- 오늘 빠른 공격이 잘 먹혀들어갔는데 준비한 것인가?

오더를 내릴 때 빠르게 공격하라고 내렸는데 그게 잘 먹힌 것 같다.

- 오늘 경기에 대해 전체적인 평가를 내준다면?

팀원들의 백업이 좋았고 개개인의 컨트롤도 좋았던 것 같다.

- 플라즈마를 선택했을 때 어땠는가?

상대편의 손미나 선수와 같은 택시를 타고 왔는데, 그 선수가 플라즈마 맵이 자신 있다 얘기했었기 때문에 그 맵이 선택되자 불안했다. 그렇지만 경기가 잘 풀려서 맘에 들었고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다.

- 다음 경기 준비 예정은?

일단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B조 연습 팀들과 많이 연습을 할 것이다. 연습만이 살 길인 것 같다.

- 첫 라운드를 졌을 때 기분이 어땠는가?

처음부터 지고 시작해서 불안했지만 그게 오히려 우리 팀에게 정신을 차리게 해줬던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연습 열심히 해서 4강에 가서 우승하고 싶다.

다음은 B조 4경기에서 승리한 nL Best와의 일문일답



- 오늘 승리한 소감을 말 해준다면?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만족한다.

- 오늘 경기에 대해 전체적인 평가를 해 본다면?

전반이 끝난 후 상대방의 루트를 제대로 파악해서 대처를 잘 한 것 같다.

- 맵이 OnGameNet Sparkyz가 자신 있어 하는 뉴클리어였는데 어땠는지?

자신 있어 하는 맵인지 몰랐고 하던 대로 열심히 했다.

- 다음 경기 팀이 esu인데 대처 방법은?

많이 친한 팀인데 새로운 전략을 짜서 당황시켜주고 싶다.

- 본선에서 첫승을 거뒀는데 앞으로의 목표는?

다음 경기도 전승해서 결승에 진출하겠다.

- nL Lady가 앞 경기에서 패배했는데 기분은?

같은 클랜인데 져서 안타깝지만 다음 경기에는 이겼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연습하겠다.

다음은 A조 5경기에서 승리한 ever's와의 일문일답



- 승리 소감을 말해준다면?

일단 본선 풀리그에서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좋지만 원하는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아서 찝찝하다. 예상 스코어보다 좋은 성적으로 이기지 못 해서 그 점이 아쉽다.

- 상대팀이 중간에 작전 타임을 건 후 그 후에 따라 붙었는데 기분이 어땠는지?

따라 잡혔지만 딱히 불안한 기분이 들진 않았다.

- 2주 뒤에 nL Lady와 붙는데, 연속으로 여성 팀과 붙는 느낌은?

또 여성 팀과 붙게 되는데 자만하거나 그러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경기때 보여드리겠다.

- 1승을 거뒀는데 이번 본선 목표는?

목표는 크게 잡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이번 목표는 우승이지만 한 경기 한 경기 계속 이겨서 결승까지 안착하고 싶다.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는 토탈 MVP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리 팀이 오래된 팀이 아니어서 팀플이 엉성하다고 생각한다. 풀리그 동안 성장해서 결승 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이날 MVP로 선정된 김동호(P-plus iNNovation)과의 일문일답



- 오늘 MVP를 받은 소감은?

내가 MVP를 타게 될 줄 정말 몰랐다. 그렇지만 기분은 정말 좋다.

- MVP 상금 어디에 쓰고 싶은가?

상금이 들어오면 사생활에 쓰고 싶다.(웃음)

- 위클리 MVP에 욕심이 있는가?

일단 상금이 있기 때문에 뽑히면 좋겠지만 그렇게 큰 욕심은 없다.

-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목표는 우승이다.



e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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