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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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화유기' 방송사고 안건 상정 검토

기사입력 2017.12.26 17:3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를 회의에서 심의할지 검토 중이다.

'화유기'는 지난 24일 2화 본방송에서 컴퓨터그래픽 작업이 누락된 장면이 전파를 타고, 이로 인해 두 차례에 걸쳐 10~15분간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타는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현재 방송사고의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며, 민원 내용과 방송 등을 종합해 회의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26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한편 '화유기'는 방송사고가 발생한 2화를 재편집해 25일 방송했다. 또 "CG 작업 지연으로 인해 미완성 장면 노출 및 장시간 예고로 시청에 불편을 드렸다"며 "'화유기' 제작진, tvN 채널, 후반작업을 담당하는 관계자들 모두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화유기'는 지난 10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해 현재 6화 분량을 촬영 중이다. 그러나 2화 CG 완성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이같은 방송사고로 이어졌다. 제작진은 방송 안정화를 위해 4화를 내년 1월 6일로 연기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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