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사이' 이준호와 원진아가 사고를 막았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5회에서는 정신을 놓고 땅을 파는 이강두(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두는 과거 사고 희생자에 대한 기억으로 괴로워했다. 이강두는 계속 땅을 팠고, 마침 공사현장에 도착한 하문수(원진아)가 이강두를 만류했다. 그러자 이강두는 "이거 안 보여? 사람이잖아. 안에 사람 있잖아"라고 울부짖었다.
이강두가 정신을 차렸을 때 하문수는 무너지는 벽을 막으려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다행히 사람들에게 발견된 두 사람. 다음 날 서주원(이기우)은 공사현장에 찾아왔고, 이강두는 "괜찮냐고 물어보는 게 먼저 아니냐"라고 일갈했다. 이강두는 "저 친구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며 하문수를 가리켰다.
서주원은 하문수에게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고, 하문수는 "지반 상태도 안 좋았고, 비도 많이 와서 의심스러웠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진(강한나)은 "아무리 비가 왔대도 한 부분만 무너진 게 이상하다"라며 하문수에게 경위서를 작성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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