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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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0' 평창올림픽, 올림픽공원에서 미리 만난다

기사입력 2017.12.21 13:31 / 기사수정 2017.12.21 17:1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서울에서 다채로운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평창 대회조직위원회는 21일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G-50일(12월 21일)을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미리 만나는 2018 평창’ 전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회 개막 50일을 앞두고 평창올림픽을 미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경기, 전시, 이벤트) 행사를 통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함께 누리고 나누는 평창올림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엔 홍보대사 김연아와 가수 션을 비롯해 에릭남과 돈스파이크, 모델 한현민, 비정상회담 출연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등 유명인사들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 체험에 나서고, 평창 패션쇼에도 모델로 참여한다.

또, 빙상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 전다혜, 최민경, 이성훈, 안상미, 김윤만, 배소라 등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등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이스링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팅 기초 레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평창 입장권과 라이선스 제품 판매 부스, 강원도 숙박, 관광, 먹거리, 교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강원 관광존과 올림픽 파트너사인 코카콜라, 롯데백화점, 에어비앤비 등의 다양한 홍보존도 운영된다.

22일 오후 2시부터는 대한민국 유소년 아이스하키 시범 경기가 현장에서 특별이벤트로 열리고, 오후 6시에는 아이스하키 여자국가대표팀 새라머레이 감독과 선수단 전원(20명)이 평소 지원하고 있는 명진보육원(서울 송파구 천호동)의 6,7세부터 중·고등학생까지 30명을 초청, 스케이팅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평창 패션쇼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유니폼과 인기를 끌고 있는 의류를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한편, 이번 G-50 계기 행사와 관련한 일정은 대회 홈페이지와 조직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2018평창조직위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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