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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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흑기사' 10.4% 자체 최고 경신…수목극 1위 굳건

기사입력 2017.12.21 07:10 / 기사수정 2017.12.21 07: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흑기사'가 10%대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5회는 10.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1%)보다 1.3%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흑기사'는 6.9%로 출발해 2회에서 9%대로 껑충 뛰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5회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는 2.6%, 3.3%, SBS '이판사판'은 6.8%, 7.4%로 집계됐다.

이날 '흑기사'에서 문수호(김래원 분)는 장백희(장미희)의 강의를 들으러 갔다. 장백희는 200년 전 문수호, 정해라, 샤론의 이야기를 강의하던 중이었다.

200년 전의 문수호는 샤론과 혼인을 했지만 정해라를 잊지 못했다. 샤론은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뒤 산딸기가 먹고 싶다며 몸종인 정해라를 산으로 보내서 몰래 죽이고자 했다. 정해라는 그 사실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했다. 그때 문수호가 사람들을 이끌고 정해라를 찾으러 왔다.

여덟 달이 흐르고 정해라가 산딸기를 가득 들고 나타났다. 정해라는 샤론에게 산딸기 철을 기다리느라 늦었다며 산딸기를 드시고 순산하시라 말했다. 그러나 샤론은 아이를 낳지 못했다. 의원은 문수호와 샤론 사이에는 아이가 없을 거라며 정해라라면 아들 셋을 낳을 수 있겠다고 했다.

정해라는 씨받이를 하게 됐다. 샤론은 문수호와 정해라가 동침을 하게 된 상황에 화가 치밀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문수호와 정해라는 강의실에서 서로를 발견하고 놀랐다. 마침 샤론까지 등장하면서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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