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서지혜가 신세경을 질투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5회에서는 샤론(서지혜 분)이 정해라(신세경)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론은 문수호(김래원)가 자신을 찾아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정해라의 옷을 만들어 달라고 한 일로 화가 나 있었다.
그 와중에 정해라가 샤론을 찾아와 문수호 얘기를 꺼냈다. 정해라는 문수호라고 밝히지 않았지만 샤론은 정해라가 말하는 남자가 문수호임을 알아챘다.
정해라는 문수호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샤론은 정해라에게 "그 남자도 당신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정해라는 "오늘 키스했어요"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샤론은 정해라와 문수호가 키스를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정해라를 향한 질투심이 폭발해 창문을 깨트리고 말았다. 정해라는 샤론 때문인 줄도 모르고 갑자기 창문이 깨진 상황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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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