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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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투데이] '강제추행·사기혐의' 이주노, 오늘(21일) 2심 선고…징역 면할까

기사입력 2017.12.20 16:5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강제추행과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주노(본명 이상우) 항소심 선고기일이 열린다.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이주노의 강제추행과 사기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기일이 개최된다. 

이주노는 지난 6월 진행된 1심에서 징역 1년 6월 및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의 신상정보등록명령을 선고 받았지만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위해 법정 구속은 받지 않았다.

1심 선고 후 즉시 항소한 이주노의 2심 공판에는 당시 해당 클럽에서 이주노를 목격한 A씨 등이 증인으로 나서 이주노의 부적절한 행동을 목격하지 못 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사기 혐의에 대해서 이주노 측은 피해자와 합의를 준비 중이라며 변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주노는 2013년 말 지인 A씨에게 1억원 가량의 돈을 빌린후 갚지 못해 사기죄로 고소를 당했다. 이후 이 사기사건은 검찰에 송치 돼 2015년 11월부터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또한 이주노는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신고를 당했고, 용산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10월 이주노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두 사건을 병합해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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