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영화 '강철비'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의 인터뷰가 담겼다.
'심스틸러'로 출연한 정우성은 "가지고 간 마음, 뒤에 쌓아놓고 관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차곡차곡 쌓아놓고 또 훔치러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 잘생기려고 한다. 얘기하다가 자뻑으로 마무리했다"며 웃었다.
웹툰 '스틸레인'이 원작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우성, 곽도원, 김의성 등이 출연했으며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는 "북을 바라볼 때 이성적이지도 못하고 감성적이지도 못한 현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 관점을 제시하는 접근이 좋았다 143개국에서 서로 사용하면 않기로 협약된 무서운 로켓탄의 이름이 스틸레인이다. 한글로 뜻풀이를 하면 강철비다. 한문으로 풀이하면 철우가 된다. 그러면서 남측의 어마무시한 심스틸라, 물론 나보다는 떨어지지만 곽도원이 연기한 곽철우를 만난다"고 소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