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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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양파 "나얼, 11시간 동안 안 움직이고 녹음"

기사입력 2017.12.14 15:42 / 기사수정 2017.12.14 15: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가수 양파가 나얼의 장인정신을 칭찬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소유와 양파가 출연했다.

양파는 준비하고 있는 앨범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윤종신과 나얼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컬투가 나얼과 같이 듀엣을 할 계획은 없냐고 묻자 "나얼은 너무 노래를 잘해서 어떻게 제가 감히"라고 답했다.

이어 과거 나얼의 녹음실을 방문했을 때를 회상하며 "나얼 씨는 녹음할 때 같은 파트를 두고 11시간 동안 서서 화장실도 안가고, 녹음을 한다"며 "나도 수정녹음을 많이 하는 편인데 나얼 씨는 정말 디테일하게 하더라"고 나얼의 장인정신을 칭찬했다. 

이어 듀엣하고 싶은 가수로 "남자후배랑 하는 것도 좋지만 여자들끼리 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며 소유를 꼽았다. 이에 소유도 "새로운 사람과 듀엣을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선배님과 같이하게 된다면 영광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소유는 13일 첫 솔로 앨범 'RE:BORN'을 발표하며 솔로가수로 2막을 열었다. 양파 역시 지난 8일 싱글 '끌림'을 출시하며 약 6년 만에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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