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FT아일랜드 최종훈이 괴력이 생기면 UFC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네이버TV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종훈, 이민혁, 김소혜, 박하나, 김진환 감독이 참석했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장기 이식을 받고 뜻밖의 초능력이 생긴 고교생 3인방의 이야기를 담는다. 민우혁(최종훈 분)은 인대를 이식받고 괴력을, 이윤지(김소혜)는 각막을 이식받고 뛰어난 시력과 본 것을 모두 기억하는 능력을, 배준영(이민혁)은 시장을 이식받고 여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이날 최종훈은 민우혁처럼 실제로 괴력이 생기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UFC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평소에도 UFC를 챙겨본다는 그는 "실제로 선수가 되면 파퀴아오와 붙어보고 싶다"고 덧붙여 현장을 술렁이게했다.
김소헤는 좋은 시력으로 우주와 별을 관찰하고 싶다고, 이민혁은 마음을 읽는 능력은 가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첫 방영.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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