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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띠클럽' 5人, 성소와 함께한 낭만 가득한 힐링 여행

기사입력 2017.12.13 00:4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용띠클럽' 용띠 멤버들과 성소가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겼다.   

12일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우정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소는 용띠 멤버들에게 훠궈 요리를 선보였다. 각종 소스에 훠궈 전용 냄비까지 준비해온 성소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고, 훠궈 요리를 맛본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삼척에서 훠궈를 먹을 줄이야. 잘 왔다"며 기뻐했다.

저녁식사 이후 차태현과 성소는 추억의 게임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는 성소의 승리였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차태현이 승리했고, "기술을 알고 아는 건 처음이다"며 기뻐했다. 홍경인에 조언을 받으며 연습한 성소는 마지막 대결에서 차태현에 맹공격을 했고, 역전승을 하며 즐거워했다. 

이어 용띠 멤버들과 성소는 '홍차네장꾹' 포장마차를 오픈했다.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손님이 안 오자 이문세 '옛사랑', 여행스케치 '별이 진다네',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 추억의 노래를 들었다. 홍경민은 "옛날 어릴 때 생각난다"며 노래에 젖었고 장혁도 "감정 잡을 때 이때 노래 들으면 감정이 확 오른다"고 전했다.

또 김종국과 차태현은 "성소 태어나기 전에 노래다. 우리가 들으면서 컸다. 그때는 힐링이라기보다는 생활이었다. 우리 때는 노래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들을 곳도 많이 없었다. 테이프에 녹음을 해서 들었다. 그거마저도 너무 소중했다"고 과거의 일화를 전했다.  
 
다음날 성소는 전동 킥보드를 배우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차태현은 삼촌 마음으로 안전 헬멧을 챙겨주고 먼저 시범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성소와의 마지막 아침식사에서 "이제 언제 보냐. 못 본다. 예능을 같이하지 않는 이상 걸그룹을 어디서 보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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