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30 07:57 / 기사수정 2008.12.30 07:57
할리우드에서 절친한 옛 동료이던 배런 데이비스를 만난 스테판 잭슨은 "난 데이비스의 집을 방문해서, 그의 어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대화를 나누었다. 베런은 다시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오고 싶어한다. 나 역시도 베런이 돌와왔으면 좋겠다. 만약 베런이 정말 우리 팀으로 돌아오기를 원한다면 난 '베런 데려오기' 캠페인의 대표가 될 것이다."라며 베런의 골스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런 데이비스는 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 LA클리퍼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고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떠난 바 있다.
새크라멘토가 샐러리 비우기 카드를 찾는다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클리블랜드의 월리 저비악(1300만불)이나 마이애미의 숀 메리언(1700만불), 뉴욕의 스테판 마버리(2080만불)가 적당한 카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와 새크라멘토는 아직 진지한 대화를 나눈 적이 없으며, 마이애미의 경우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권에 있기 때문에 섣부른 트레이드는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뉴욕 역시 마버리의 트레이드 보다는 바이 아웃을 더 원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새크라멘토의 만기 계약자 영입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덴버는 오클라호마 시티를 상대로 빅맨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 크리스 윌콕스는 "뉴저지가 크리스티치의 계약을 매치시키지 않는다면 내가 트레이드에 포함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우리 팀은 이미 로스터에 9명의 빅맨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신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조 스미스의 경우 오클라호마 시티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트레이드를 하지 않을 경우, 그의 계약을 바이 아웃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