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파퀴아오와 21일 만난다.
11일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21일 파퀴아오와 멤버들의 만남 을 촬영한다. 이번 촬영에는 조세호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파퀴아오는 20일 내한한다. 내한 일정 중 '무한도전' 녹화에 임한다.
앞서 조세호를 비롯한 멤버들은 체력과 바람 등 모든 상황이 최악인 가운데 한강 종주를 포기했다.김태호 PD는 멤버 6명이 수능 문제 50% 이상 맞으면 도전에 성공한 걸로 해주겠다며 새로운 도전에 실패할 경우 복싱 전설 파퀴아오와 스파링 대결이 있다고 알렸다. 그 결과 지난 방송에서 미션에 실패한 하하, 박명수, 양세형가 파퀴아오와의 대결을 앞뒀다.
파퀴아오는 복싱 영웅 뿐 아니라 필리핀 현역 상원의원으로도 활약하는 등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이다. 티에리 앙리, 미셸 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해 온 '무한도전'이 파퀴아오와는 어떤 그림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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