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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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하 주연 페이크 다큐 ‘야경:죽음의택시’ 2017년 연말 개봉

기사입력 2017.12.08 13:52 / 기사수정 2017.12.18 15:07

김원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KBS 미니시리즈 마녀의 법정에서 한정미 기자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주민하’가 주연으로 출연한 페이크 다큐 ‘야경:죽음의택시’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주민하는 최근 종영한 마녀의 법정에서는 비리에 맞서는 한정미 기자역로 비리와 사회적 지위에 굴복하지 않는 용감한 캐릭터를 선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외모에 신경쓰지 않는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호러 영화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연말 개봉 예정인 야경:죽음의 택시는 2004년부터 2010년 까지 청주 일대에서 택시를 이용해 강도, 살해 등을 일삼은 36번국도 연쇄살인사건이 모티브다. 범인은 시신을 트렁크에 실어 둔 채로 택시 영업을 하는 등 엽기적이고 잔인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0년 검거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이다. 그러나, 한 방송사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통해 범행기록에 설명할 수 없는 의문점이 많은 미스터리 사건으로 재조명되면서 ‘그것이 알고싶다’의 유명 에피소드로 더 잘 알려졌다.

드라마 속 한정미 기자(주민하)의 연기에 빠져든 시청자나 색다른 공포에 목마른 관객이라면 놓치지 않고 봐야될 것 같은 오인천 감독의 ‘야경:죽음의 택시’는 2017년을 마무리하기에 충분한 화제작이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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