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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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할리우드] 美 LA 기록적 산불에 패리스 힐튼 등 스타들도 대피

기사입력 2017.12.08 13:52 / 기사수정 2017.12.08 13:5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LA 서부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할리우드 스타들도 대피했다.

6일(현지시간) 'LA 타임즈', '데일리 메일'등 다수의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LA 서부 부촌 벨에어를 포함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벨에어는 패리스 힐튼, 기네스 펠트로, 리즈 위더스푼, 제니퍼 가너 등 헐리우드 대표 연예인이 사는 동네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건 현장을 공개하면서 "정말로 끔찍한 산불이다. 나와 애완동물은 무사히 대피한 상황이다. 목숨을 걸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당신들이 진짜 영웅이다"고 말했다.


배우 레아 미셸도 "LA에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오늘 아침 가장 소중만 물건만 챙겨 LA를 떠났다"고 밝혔다.

앤 해서웨이는 산불 발생 후 인스타그램에 "산불로 인해 피해받은 모든 생명을 위해 기도하고, 소방관들을 응원하자"며 무사 진화를 기원했다.

한편,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서울시 전체 면적의 80% 수준인 500㎢가 소실됐으며, 인근 주민 20여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패리스힐튼 트위터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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