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영어 울렁증이 심해진 계기를 말했다.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나의 영어 사춘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효연은 "학교 다닐 때보다 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라며 "다 같이 모여서 카메라 있거나 없거나 열심히 했다"라고 자신했다.
효연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로 "주위에 영어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내게 영어라는 기준이 높았던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다보니 영어 울렁증이 배멀미보다 심했다. 머리색도 밝아서 내가 다 교포거나 외국인인줄 안다. 그런게 더 쉽게 영어를 뱉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극복하고 싶었다. 외국에서 더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어서 영어를 배워야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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