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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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소소' 종영, 한예슬♥김지석 결혼약속하며 '해피엔딩'

기사입력 2017.11.28 21: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예슬과 김지석이 결혼을 약속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마지막회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과 공지원(김지석)이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진진은 공지원과의 열애설이 터지자 고심 끝에 연예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 자리에서 "실제 연애 중이다"라고 정면 돌파를 택했다. 둘은 공개 연애를 선언했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갔다.

사진진과 공지원은 집안에서 같이 누워 달콤한 시간을 즐겼다. 그러다 사민호(신원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황한 사진진과 공지원은 사민호 몰래 집에서 빠져나와 진한 키스를 하며 애정행각을 벌였다.

3개월이 지나고 사진진 스타일리스트 조미현(이유미)과 공지원 후배 김태현(장재호)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사진진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하는 조미현과 김태현에게 "우리는 만난 지 35년 됐는데"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놀라워했다.

사진진은 공지원의 청혼을 받고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조미현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공지원은 그런 사진진에게 천천히 생각해도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사진진이 결혼을 망설이는 사이 그녀의 주변에서는 새로운 시작들을 하고 있었다. 장영심(이상희)은 선배 변호사 강경석(오상진)과의 만남을 시작했고 한아름(류현경)과 정우성(안세하)은 서로 맞춰가는 중이었다. 안소니(이상우)는 호위무사 캐릭터의 성공으로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안소니는 신예감독 김소연(김소연)과 연애를 하게 됐다. 사진진은 안소니의 열애 소식에 기뻐하면서 공지원과 떡볶이집 데이트를 했다. 한참 떡볶이를 먹던 사진진은 갑자기 공지원에게 "우리 결혼하자"고 말했다.

마침내 사진진이 공지원과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것이었다. 공지원은 사진진의 귓가에 "사랑해"라고 속삭였다. 사진진 역시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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