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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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밥차남' 온주완, 생부 향한 원망 폭발…퇴사 협박에 위기

기사입력 2017.11.27 06:55 / 기사수정 2017.11.27 00: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온주완이 생부에 대한 원망을 키워갔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23회에서는 이신모(김갑수 분)에게 눈물로 애원하는 홍영혜(김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양(온주완)은 정화영(이일화)의 과거를 알게 됐다. 그 이유가 생부의 폭행 때문이었단 것도. 충격을 받은 정태양은 생부에 대해 "지금 달라졌다고 해도 누군지 알고 싶지도, 만나고 싶지도 않다"라고 밝혔다. 뒤에서 이를 들은 캐빈(이재룡)은 정태양에게 정체를 밝히려는 마음을 접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안 주애리(한가림), 최선영(김지숙)이 각각 이루리(최수영)와 정태양을 압박했다. 주애리는 정태양과의 결혼을 결심, 본부장을 통해 이루리를 정태양 곁에서 떼어놓으려고 했다. 최선영은 정태양이 회사를 그만두지 않으면 정화영의 과거를 폭로한다고 협박했다.

한편 이신모에게 학을 뗀 홍영혜는 변호사를 통해 이혼하려고 했다. 이신모는 "내 소중한 가정을 깨는 네가 나쁜 거니까 빈손으로 나가"라며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억지를 부리고 자리를 떴다. 이신모는 뒤따라온 홍영혜에게 "가족을 위해 살았는데,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넋두리했고, 홍영혜는 이신모의 등에 기대어 "나 좀 놔줘. 그래야 살 것 같아. 나 좀 살려줘"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태양 본인을 제외하고 모두 정태양, 캐빈의 관계를 알게 된 상황. 정태양에게 언제까지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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