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근처에서 연말회식 위해 가기 좋은 성남 고기 맛집은?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017년도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연말을 맞아 대학교 동아리, 유치원 엄마 모임, 회사 부서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한 단체 별로 모임장소를 알아볼 시기다. 연말모임을 위해 손꼽히는 장소는 고기집이다. 가족, 친구, 회식 등 어떤 자리에도 무난하고 술 한잔 기울이며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도 가장 친근하면서 한국적인 정서가 있는 외식 장소이기 때문이다.

위례 신도시 근처에서 가성비를 고려한 연말회식장소를 찾는다면 대학교 인근으로 위치를 잡는 게 좋다. 아무래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성남 가천대역과 복정역 사이에 있는 가천대 및 동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고기집을 찾는 게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 중 동서울대 정문 앞에 있는 고기집 ‘고기꾼최달포 복정 본점’은 성남 맛집으로 추천되는 곳으로 국내 0.3%만 생산되는 품종 차별화 프리미엄 돼지고기인 얼룩도야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가성비 좋은 고기 맛집으로 유명하다.

메뉴도 고기집 단골 메뉴인 일반 삼겹살이나 양념갈비 외에 살코기 위주의 다이어트 슬림 삼겹살과 일겹살을 비롯해 손수 포를 뜬 남도풍 삼겹 생갈비 등 신선한 메뉴를 두고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다.

신개념 찍먹, 쌈먹도 화제다. 고기를 주문하면 뚝배기 용기로 제주 향토 음식인 제주 멜조림이 나오고, 사골 육수에 5시간 동안 찐 사골 묵은지도 나온다. 제주 멜조림에 찍어 먹고 사골묵은지에 싸 먹는 고기 맛이 일품이다.

고기꾼최달포 복정 본점의 관계자는 “고기집은 업된 분위기로 회식을 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다. 저희 매장은 카페형 인테리어로 젊은 여성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성남이나 위례 주변에서 연말모임을 위한 분위기 좋은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