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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로젝트S' 탁재훈X신정환, 톱스타들과 떠난 상처뿐인 가을 MT

기사입력 2017.11.17 00:1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프로젝트S' 탁재훈과 신정환이 지인들과 가을 MT를 떠났다.

16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는 지상렬, 김성수, 김상혁, 김진, 임형준, 슬리피, 뮤지, 허민영과 함께 가을 MT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은 "톱스타들을 섭외했다"며 탁재훈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평균 연령 42세 아재들은 서로를 보고 "이게 얼마 만이냐"며 반가워했다. 이어 탁재훈은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 다 나왔다"며 "이게 무슨 막장 캐스팅이냐"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지상렬은 "그나저나 신정환 이거 프로그램 잘 되냐. 이제는 일어나야지"라고 물었고 이에 탁재훈은 "놀러 가기도 전에 초 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정환은 "지금 9회 차인데 10회가 마지막이다. 막판에 터질 거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막판? 한 판 만 더 하자"고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들은 점심 식사 장소에 도착했다. 즉석에서 한 사람씩 카드를 걷었고 "식당 사장님이 뽑는 카드로 계산하자"며 점심 몰아주기 게임을 했다. 뮤지는 신정환에 "카드 한 번 섞어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장님의 선택으로 뮤지가 점심값을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MT 장소에 도착한 후, 결혼 서류 흔적 팀과 비흔적 팀으로 나뉘어 추억의 게임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게임은 닭싸움이었고 양 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신정환의 활약으로 흔적 팀이 승리했다. 이어 두 번째 게임인 지압 슬리퍼 계주에서도 신정환은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실내로 이동한 멤버들은 손병호 게임으로 본격적인 토크배틀을 펼쳤다. 뮤지는 "나는 요즘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있다. 짝사랑은 안된다"고 질문했다. 이에 탁재훈은 "상대방이 기분 나쁠까? 나쁘면 접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도 "요즘 좋아하는 이성이 있다"며 손가락을 접었다.

이어 김상혁과 김형범은 "이혼한 사람 접어. 이혼했는데 자식 있는 사람 접어"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혼한 게 죄냐"고 화를 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슬리피가 "자숙을 해본 사람 접어"라고 질문을 던지자 김성수는 갑자기 일어나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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